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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92

시음. 두번째. 오늘의 시.

가장 메인이 될 '오늘의 시' 부분 UI를 구상하는 중이다. 하단에 탭바나 다른 기능들을 많이 넣는 것 보다 본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버튼을 제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브런치, beat, bugs의 느낌. 종이에 그리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라서 허접해도 연필로 작성해봤다. 꼬마시인 이승재의 '외로움 팝니다'를 (허락도 없이...ㅎ) 예제로 사용했다. 커버로 쓰일 이미지가 존재하고, 그 이미지의 대표색을 추출해서 제목 부분부터는 검은색 계열로 짙게 그라데이션이 들어가면 좋겠다. 제목, 시인이 있고 낭독하기 버튼을 어떻게 두는게 직관적일까 아직까지 고민중인데, 이름 옆에 이미지를 위치하려한다. (여전히 직관적이지 않은 것 같다. 어떻게 두면 좋을까) 그리고 본문. 스크롤 해서 읽는 방식이다. 스크롤 해서 내..

Writing 2017.02.03

iOS 설정 '더 큰 텍스트' 정보 가져오기

설정 > 손쉬운 사용 > 더 큰 텍스트에서 사용자가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원래 만들었던 앱에는 고정된 폰트 크기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아무리 설정해도 변화되지 않았다. 각 단계마다 고유한 이름을 String 으로 가져올 수 있다. String 비교해서 폰트 사이즈를 지정해주면 된다.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 NSString *textSize = [[UIApplication sharedApplication] preferredContentSizeCategory]; CGFloat multiplier; if ([textSize isEqualToString:@"UICTContentSizeCategoryXS"]) { mu..

Programming 2017.02.02

시음. 첫번째.

소중한 사람의 추천으로 김사인 시인의 '시시한 다방'을 들었을 때, 시 낭독이 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매력적으로 바꿔주는 것 뿐 아니라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스케치만 있던 그림이었다면 물감으로 그 위를 채색하는 기분이었다. 그 채색을 만나게 되었을 때, 시와 더욱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소설은 정물화를 보는 듯 한데, 시는 추상화를 보는 듯하다. 괜히 멋진 척하는 것 같고 매력적이지만 좀처럼 다가갈 수 없는 시. 잘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좋은 작품들을 골라서 하루에 하나씩 낭독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그러면 시와 좀 더 가까워 지지 않을까? 상상만 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올해 목표를 한달에 하나씩 원하던 것을 만들어 보자고 마음 먹는 순간, 제..

Writing 2017.02.01

쇼코의 미소

오가는 귀성길에 지루함을 달랠 생각으로 가벼워 보이는 소설책을 집어 들었다. 처음 만나는 작가. 먼저 친해질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책 날개에 있는 '작가의 말'을 읽었다. 자기 자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멸시와 혐오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 쪽에서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작가가 되고 싶다. 그 길에서 나 또한 두려움 없이, 온전한 나 자신이 되고 싶다, 그 길에서 나 또한 두려움 없이, 온전한 나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다.문학은 소외된 이들을 위한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말에 완전 공감을 하면서도, 나이 많은 작가가 아니기에 큰 기대하지 않은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앞에 있는 소설 '쇼코의 미소'를 읽고 편견임을 알게되었다. 사람은 가끔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한다. 가족에겐 무뚝뚝하던 사람이 낯선 ..

Reading 2017.01.29

jieum poem database

구성은 이렇다. poem (날짜, 시인, 제목, 내용) poet (시인, 생애) book (ISBN, 시인) bookstroe (책방이름, 보유한 서적 ISBN) --우선 제일 처음에 있는 poem 만 만들어보기로 했다. CREATE TABLE poem (date DATE, poet VARCHAR(255),title VARCHAR(255), content VARCHAR(3000)); INSERT INTO poem (date, poet, title, content) values (20170117, "윤동주",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Programming 2017.01.17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외모나 내가 가진 것들이 작고 보잘것 없어 장애로 느껴져서 그것 때문에 좀 처럼 다가갈 수 없는 것이다.보통 인간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것들이 나에겐 결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미물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미물이 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왔다. 결함이 생기는 순간 감정조차 가질 수 없는, 성별조차 없는 무성의 존재가 되어버릴 것 같은 위기가 있었나보다. 장애가 있다고해서 감정이 없는게 아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 사랑을 하는 것을 특별한 일이고 어색한 일이라는 생각은, 감정이 없는 존재로, 욕망이 없는 존재로 자꾸만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김원영씨는 '야한 장애인' 이라는 용어를 쓴다. 그 감정들에 솔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Reading 2017.01.16

노르웨이의 숲

마음이란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언가임을 보여주고, 울고, 위로하고.딱딱하게 형식화된 프레임에 넣지 않아서 오히려 편했던정상과 비정상이 뒤집힌 건 아닐까하는오랜만에 마을을 알아준 것만 같은복잡미묘한 것을 사랑해주는여운이 남는 글. 우리는 어디에 있는걸까. 노르웨이의 숲 30주년 기념 한정판국내도서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 양억관역출판 : 민음사 2016.12.02상세보기

Reading 2017.01.16

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

약간 거창한 제목이 끌리기 보다, 목차에 눈길이 갔다. 다양한 소수자들을 열개의 단원으로 나눠서 말하고자하는 목차. 이미 소수자들을 위한 위로가 담겨있는 듯 했다. 예술에 크게 관심 없었다. 예술은 먹고 살기 좋은 부유한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는 편견이 어느새 편견이 아니라 상식으로 생각되던 참이 었다. 그나마 문학이 상실을 체험한 이들을 위한 눈물을 흘려 줄 수 있다는 것을 여럼풋이 알아가던 중이었다. 먹고 살만해서 하는 것이 예술이 아니라는 것을. 상실 가운데 있는 사람들과 또 그런 상실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몸부림이 예술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오히려 책을 읽다보면 음악과 오페라에 대한 지식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도 보다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든다. 위대..

Reading 2017.01.16

문득 사람이 그리울 날엔 시를 읽는다

매우- 감성적인 그림에 감성적인 글에 집중하다보면 오늘따라 시가 잘 와닿는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반절 읽기까지 감정이입하며 아주- 행복하게 읽었다. 하지만 광수 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듣고 나서는 같은 감정으로 시집을 읽어나갈 수 없었다.그가 생각했던 가부장적인 사고들이 자꾸만 떠올라아름다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고해서잠시 잠깐 읽는 이를 감동시킬 수 있다고해서 글쓴이 또한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라는 무서운 사실을 깨달았다.개인적으로 책의 구성과 전달되는 시는 무척이나 좋았다.행복할만큼.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2국내도서저자 : 박광수출판 : 걷는나무 2015.09.24상세보기

Reading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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